안녕하세요

용인-김포공항 8165 버스를 한달 중 2,3일 빼고 이용중인 승객입니다

몇개월간 이용하며 대부분은 편안한 운행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천소풍터미널이 9시 넘으면 1층을 제외한 층은 폐쇄가 되는데,

9시가 넘으면 1층 홈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걸 숙지하고 있지만

9시가 넘어 1층에서 기다리고 있음에도 곧바로 원래 승차홈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보며 황당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어플로 늘 도착시간을 확인하고 있지만, 기사님들이 어떤분은 바로 원래 승차홈으로 오시는 분도 계시고

1층에서 대기하셨다가 원래 홈으로 돌아오시는 분도 계시고요

해당 예약시간이 연착이 될 수 밖에 없는 시간입니다

그럼 적어도 기사님들끼리 약속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9시 이후 예약차량이 아니니 처음 타시는 분들은 몰라서 원래 승차홈에서 기다리는데

승객을 왜 혼내시나요....???? 돈 내고 탑승합니다;;

기분 상당히 불쾌합니다

또한 몇개월간 한 노선의 버스만 타고 다니면서

고장으로 인해서 노선도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잦은데,

이걸 양해를 해드려야 할까요?

터미널 및 기사님들도 답답하시겠죠.

하지만 버스 이용하면서 연착은 이해해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사라진 버스 기다리면서 뒤늦게 연락을 취하면 '그럼 다음 차를 타라', '예비버스를 타라'

하는건 승객의 사정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 잘 알겠습니다.

그럼 적어도 시스템, 메뉴얼이라도 잡혀있어야 하지 않나요?

버스를 탄 첫달부터 버스가 고장나서 출근에 지장이 생겼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매달 고장이슈가 있었습니다

내가 타는 버스가 고장날 지도 모르니 1시간 먼저 혹은 늦게 출퇴근 해야할까요?

현장구매는 어쩔 수 없지만

버스타고 어플로 예매하는 걸 원칙으로 하는 제도를 시행한지 1년 쯤 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터미널 측에서 버스타고 어플 사에 정보를 요청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을 것 같긴하지만

회원가입 후에 이용중인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어플 안내라도, sms라도 보내주셔야

다음차를 예매한다던지,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던지, 계속 기다린다던지의 선택지가 생기지 않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착은 이해합니다. 어떻게 시간이 백프로 맞을 수가 있을까요

하지만 버스가 노선도에서 갑자기 사라져서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후 스케쥴이 있어서 급한 와중에, 택시타고 갈테니 청구하겠다. 했더니 그런 메뉴얼 없어서 안된다 하셨습니다.

터미널 측의 돈은 돈이고, 승객의 돈과 시간은.... 무엇일까요?

늘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고생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