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고객센터와도 통화 완료했지만
출퇴근용으로 670번 항상 이용하고 한 두번 겪는게 아니기에 다시 한번 서면으로 작성합니다.
이강세 기사님 당사자분도 본인이 어떻게 근무를 하는지 인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 어떠한 과장도 없으며 직접 들었던 사실만을 언급합니다.
- 조금만 끼어들거나(상식적인 선에서의 끼어듦입니다), 앞차와 안전거리 확보하며 운전하는 차량을 보면 클락션을 심하게 울리며 쌍욕. (오늘 아침 대사 그대로 읊으면 '빨리가 ㄱㅅㄲ야', '왜 빵빵거리고 ㅈㄹ이야 십ㅅㄲ야', '저 ㅅ* 새끼' 였네요. 본인만큼 빵빵거리는 사람 없는 것 같은데요.)
- 빨간불 걸릴때마다 아 ㅅ* ㅅ* 계속 쌍욕.
-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손짓을 해야 버스가 섰나요. 그렇지 않더라도 정류장에 사람이 아예 없지 않는 이상 서는게 맞구요.
버스쪽으로 다가가면 타겠다는 암묵적 신호인데 한번은 '타려면 타겠다는 손짓을 해라'라며 뒤에 또 ㅅ*년 ㅅ*년 중얼중얼. 늘 멈추지 않을 것처럼 달려오다가 급정거는 기본입니다.
- 조금이라도 행동이 굼뜨거나(주로 아주머니나 어르신) 본인한테 거슬리면 손님한테 '빨리내려 ㅅ*년아', '아 ㅅ* 뭐야', 'ㅅ* 진짜' 계속 쌍욕.
이 외에도 운행하는 내내 욕을 달고 운전하시고 본인은 중얼중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손님이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며, 지켜본 결과 사람들한테 직접적으로 욕을 하는게 맞습니다.
어떤 욕인지 적나라하게 쓴 이유는 얼마나 심한 정도인지 아셔야 될 것 같아서 입니다.
처음엔 내가 방금 잘못 들은건가 이어폰도 뺄 정도로 그 정도가 굉장히 심합니다. 제가 당하는게 아닌데도 눈살 찌푸려져요.
이 기사님을 만날때마다 불쾌함이 도를 넘어서며, 오늘 출근하면서 욕을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아침부터 기분 참..
욕을 숨쉬듯이 계속하시는 걸 보면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신 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이건 안되겠다 싶어 버스내 기사정보를 확인하는데 기사님과 다르게 생긴 듯한 분의 카드가 비치되어 있더군요.
늘 운행 기사님과 기사정보 카드가 매치되도록 바꿔 놓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확인했을때 기준으로 성함은 이강세이며
인상착의는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마스크를 입에만 걸쳐 쓰시며 까무잡잡한 피부입니다. (4월 28일 오전 9시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방면 운행 670번)
버스내 cctv가 있다면 확인해보셨으면 좋겠고, 이 기사님 꼭. 꼭 교육 및 조치 취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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