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터미널입니다.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해당승무원 호출하여 교육시켜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20시에 천안에서 용인으로 가는 고속버스에 여자친구가 승차했었는데, 표를 검수하실 때 다짜고짜
‘이거 아산가는 버스야’ 라고 하시고 웃으면서 버스 표를 끊으셨다고 하더라고요.
20시가 다 돼 출발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그 버스를 타지 않으면 집에 도착하지 못할 수 도있는 상황에서
콕 찝어서 그런 말씀을, 그것도 엄연히 고객에게 반말로 말씀하신 이유가 뭔지 정말로 불쾌합니다.
그 말을 전해 들었을 때 혹여나 잘못 탑승한건지, 평소와 같은 요금을 내고 같은 승차장에서 승차를 했는데
혹 변동사항이 생긴건지 당황하고 놀라서 천안 터미널에 계신 직원분을 20분동안 붙잡고 해당 일이 사실인지, 경위를 여쭤봤고,
직원분께서는 ‘정시에 버스는 무조건 출발 할 것이고, 혹여나 기사님이 그런 장난을 치실 일은 더더욱 없다’ 고 하셨네요.
만약 오늘 정말 급한 일이, 중요한 일이 있어서 급히 가야하는 상황이면 어떡했을까요?
또한 왜 한 사람에게만 콕 찝어서 불쾌한 장난을 치신건지 진심으로 기분이 나쁘네요.
다시는 이런 사소한 일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직원 교육 제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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