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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용터미널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게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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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12.11 90번 막차기사님 보세요
작성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12-16 11:20:4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7
안녕하세요 용인터미널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해당 사항은 승무원에게 전달하여 교육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어이가없어서 글쓰러왔어요...

2022/12/11 정말 칼바람에 엄청나게 추웠어요
잠깐만 서있어도 바로 온몸이 시렵고 마비되는건가 싶을정도로...
밤 9시 3~5분경 술막다리 앞 정류소에 90번 버스가 지나갔습니다

기사님이 손님들 다 태우고 문을 닫자마자 노파분 한분이 문을 열어달라고 두들겼어요
문 닫았다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사님들이 몇년전에 정류소가 아닌곳에서는 위험하니까 절대 손님들 태우고 내려주기를 금지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사님들이 앞으로 절대 정류소가 아닌곳에서는 문 안열어준다고 손님들 태울때마다 말씀하시곤 했었고

조금만 정류소를 지나쳤어도 절대 안세워주고 태워주지도 않았어요
그게 당연한거긴하죠 위험하니까요



근데 그 버스기사님은 뭐죠?
정류소를 지나친것도아니고 정류소 바로앞에서 손님 다 태운줄알고 문을 닫으신것 뿐이잖아요.. 문을 다시 열어주면되는데...

정말 문 닫힘과 동시에 할아버지가 문을 두들겼는데 그걸 보고도 그냥 출발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서있을때 고개를 2~3번이나 뒤돌아보시면서 문열까말까 망설이시는것도 다봤어요 뭐하시는거에여 그런기사님은 대체?
그추위에 할아버지는 다시 정류소에 앉으셨습니다

터미널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90번 버스는 21시 터미널출발하는게 막차에요;;

노파분이 정류소에서 벗어났다거나 버스가 정류소에서 벗어난거면 화라도 덜나죠..
자기가 손님 태운 그자리에서 그 늙은분이 문열어달라고 두들기는데..
문이 닫히자마자 바로 두들긴건데 그냥 썡 출발하면 그추위에 그 할아버지 어떡해요?

기사님들은 손님들 태우고 안전하게 운전운전해주셔서 저희를 목적지에 내려주시는게 일이잖아요
일하시는거잖아요
빨리출발하면 얼마나 빨리 출발한다고 그 손님태우는데 5분이걸립니까? 10분이 걸립니까?
열까말까 고민은 왜합니까?

기가차네요...

옛날에는 천리버스 운행하시는 분들중에 난폭운전해서 제가 앞까지 날라가가지고 엉덩이랑 허벅지에 빨갛고 파랗게 피멍이 들정도로 다친적이 있었는데
지인도 아닌 버스에 타고있던사람들이 이런건 신고해야한다고 할정도로 제가 붕떠서 날라갔었거든요?
심지어 저만 날라간게 아니에요..;; 한 세네명 날라갔었어요
기사님도 사과 하시고해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런일이 있었어도 이렇게 글남기고 그러진 않았는데

집오는 한시간동안 그 할아버지 안태워주신게 너무 괘씸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성함은 모르지만 일한 일지가 있을테니...
주의좀 주세요...
태울까말까 고민하면서 뒤돌아보는거보고 진짜 어이가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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