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고객게시판

고객게시판

용인공용터미널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게시해주세요.

게시판 상세
제목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21:45 경 청계2가교차로를 지나간 5005번 버스 기사님 덕분에 상해를 입었습니다.
작성자 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6-17 22:56: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6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21:45 경 청계2가교차로를 지나간 5005번 버스 기사님 덕분에 상해를 입었습니다.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으려 걸어가는 순간, 기사님께서 앉기도 전에 급출발을 하여서 그대로 넘어졌으며, 저는 덕분에 왼쪽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고 나서도 "정신 좀 빠짝 차리고 타세요!! 거기서 인사하지 말고!!! 뭘 안녕안녕이야."라며 핀잔을 주셔서 정말 불쾌했습니다.

이런 경우엔 다친 곳은 없는지 먼저 살피셔야 하지 않나요?

승객이 앉지도 않은 채 출발하신 기사님이 잘못하신걸까요, 아님 기사님 바쁘신데 빨리 자리에 앉지 못한 제 잘못인가요?


또한 저만이 아니라 다른 여성 승객 분에게도 '빨리 좀 타세요! 바빠요!!'라며 짜증을 내거나, 순천향대학병원 전 터널에 들어가기 전 지속적으로 크락션을 누르는 등 승객들의 불편감과 불안함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 외에도 어떤 한 승객과는 기사님의 말투 때문에 시비에 휘말렸네요.



저는 오랜 기간 용인-서울 간 버스를 이용한 사람으로써 기사님들 바쁘신 것 너무나도 잘 압니다.

교통상황이 좋지 않으면 배차시간이 길어지고, 그 시간을 좁히기 위해 힘쓰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또,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안전운행 해주시는 기사님들, 장기간 운전에 고된일을 하심에도 웃으시며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기사님들께 항상 감사함 역시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몇몇 기사님들 때문에 점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꺼려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기사님의 가시 돋힌 말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마음.

이것들은 보는 사람의 기분도 다치게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주셨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버스 기사님께서는 승객이 자리에 앉지 않았음을 인지하였음에도 출발하여 상해를 입힌 점과 이를 다른 승객들 앞에서 비꼰 점,

'그런거 가지고 아프다고 그러면 (남들한테) 욕먹어요' '그러면 (앞으로) 버스도 못 타요' 등 저에게 말실수를 하신 점 인정하시고 직접 사과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위 언급한 기사님의 말씀은 기사님과 나눈 대화의 녹음본에서 가져온 것이니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다른 승객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보복성으로 급출발 및 급정거를 하지 않을 것이며, 버스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사람의 안전을 먼저 살필 것이란 약속 혹은 교육을 실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사님의 성함을 알 수 없어 참고하시고자 카카오 버스앱의 해당 버스 캡쳐본을 첨부합니다)




첨부파일 67C9299D-B6EA-4A76-8982-5960112EAF04.png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